'이야기/뉴스'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3/18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1)
  2. 2008/02/13 운하 is dead - PD수첩의 선전포고 (9)
  3. 2007/12/13 지금 모 정당을 보면서 드는 생각 (2)
  4. 2007/12/12 온난화와 티핑 포인트
  5. 2007/11/18 대한민국의 인구는 5000만 (2)
  6. 2007/10/30 요즘 뉴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느낍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이야기/뉴스 2008/03/18 11:43
옛날옛적, 공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보다 나이 또는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물어 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불치하문)

정말 맘에 드는 말이지만, 의외로 실천하기는 어렵더군요.
그런데 어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건의 전개는 이러하더군요.

2mb: 청와대 컴퓨터를 10일간 못썼다. 이게 다 노무현이 탓이다.

그 후에...

노무현측: 대통령이 20일간 컴퓨터를 쓰지 못했다는 게 말이나 되냐?!
              인수위원회가 인수한 게 있기는 하냐?

이야기는 점점 더 수렁에 빠져갑니다.

2mb: 비밀번호를 몰랐다.


그리고 우리들의 뒤통수를 화려하게 쳐주시더군요.
기사 삭제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 / 청와대 관계자 "집무실 컴퓨터 비밀번호 제대로 전달안돼"
=> 李대통령 "靑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 (종합)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이지원' 문제와 함께 컴퓨터 시스템상의 오류,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 "이는 '이지원'과는 별개의 외부 시스템 문제"라며 "나중에 대통령에게 '패스워드'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삭제, 대신 추가된 내용은)
또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에게 나중에 패스워트가 전달된 측면도 있지만 대통령이 10일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한 것은 '이지원'내 파일을 지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의 문제로 (......)

그런데 평소 컴퓨터를 즐겨쓰는 이 대통령을 '무력'하게 만든 것은 '이지원'의 자체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화면보호기 암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삭제)

이처럼 단순한 '오해'로부터 대통령의 강도 높은 지적이 터져나오자, 청와대내 관련 부서들도 발칵 뒤집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삭제)

2MB의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삭제된 기사?


대통령 취임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노무현 전대통령 5년만큼 피곤해집니다.
아니, 대통령이 난리치는데도 비밀번호를 20일이나 찾아주지 못한 무능한 수하들 때문에 더 암울해집니다.
그들 모두 유령이었던 것인가...


제발, 모르는 거 있으면 좀 물어봅시다.


** 좋은 이민 상품 있으면 추천받습니다.
** 2mb = 이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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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is dead - PD수첩의 선전포고

이야기/뉴스 2008/02/13 01:00

PD 수첩은 항상 충격적인 이야기만을 하는 방송이었습니다만, 오늘의 방송은 무언가 달랐습니다.
독일의 운하와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방송이었는데, 예고 방송에 쓰인 음악이 무려...


황우석의 포토샵질에 대한 방송도 충격적이었지만, MBC 방송국 사람들의 강심장에 더욱 놀랐습니다.
방송 중지 협박을 받고서 오히려 열이 받아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나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안봐도 비디오지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의 공무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보수야 하겠지만, 운하를 건설하는 일은 이제 없다.'


유람선 선장은 배를 내놨습니다. 솔직히 볼만한 거리가 적기는 한국이나 독일이나 매한가지입니다...

바지선 선장 부부는 시속 10km이상 속력을 내지 못합니다. 10km/h에서 20km/h로 속도를 2배로 올리면 기름 소모량이 세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시속 10km/h 이상의 속력을 내면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출렁임에 의해서 운하가 망가진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들 부부가 나르는 물건의 종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철광석, 목재, 콘테이너 박스에 실을  필요가 없는 싸구려 물건들




운하와 기차, 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시, 뉘른베르크의 운하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도시 주변에 있는 공장들은 하이테크 제품을 생산합니다. 하이테크 제품은 크기가 작으면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를 이용하지, 운하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이 만들어내는 제품들은 하이테크 제품들일 겁니다...



이러한 발언들을 이명박 휘하의 정치하는 교수(폴리페서)들의 말과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감정적인 발언은 없었습니다만, 방송 자체가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이명박과 MBC의 관계는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관계와 굉장히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이 방송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뒷받침했다던 네덜란드의 운하 평가기관 DHV의 담당자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명박이 자기 임기중에 공사를 끝내고 싶은 거지요?
나라의 자원을 총 동원하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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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 정당을 보면서 드는 생각

이야기/뉴스 2007/12/13 23:56

“‘박영선 BBK 동영상’ 본 사람까지 처벌해달라”


본 사람도 처벌해라.

...

자기 당 후보에게 이렇게 지능적인 안티 행위를 하는 정당은 처음 봅니다.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을 알기는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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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와 티핑 포인트

이야기/뉴스 2007/12/12 19:09
 네트워크의 안정성에 대한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삼림이 60~70%의 손상을 입었을 때까지는 결정적인 기후 변화가 없다가 그 이후에는 급속도로 강수량등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때에는 그냥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꽤나 안정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을 더욱 잘 설명해주는 책이 티핑포인트라는 책입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네트워크 효과를 정말 알기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왜 1980년대의 뉴욕거리가 그렇게도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았는지, 왜 공중도덕을 지켜야되는지, 왜 깨진 창문을 그냥 두면 안되는지를 알려준 책이었지만, 이 책의 내용은 '특정 지점을 넘어서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5년내 북극 빙하 다 녹을 수 있다” - 경향신문

 기후가 변해가고 있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그 속도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인간이 겪게 될 변화는 그 무엇보다도 커질 것입니다.

아마 지금이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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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인구는 5000만

이야기/뉴스 2007/11/18 18:32
연합뉴스::국내 거주인구 `5천만명 시대' 진입<행자부>

한국의 인구가 5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인구가 늘어난다고 국력이 세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 좁은 땅에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신자유주의와 외국인 배척, 분배와 성장, 고령화 문제는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였고, 사람들은 고령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3D업종이 전부 외국인들의 전유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은 대체로 강한 육체 노동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이 상황에서 이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주고자하는 고용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본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기피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의 한국에게 강력한 사회보장제도도 불리합니다. 복지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는 독일과 같은 나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 복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복무자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군복무를 하는 기형적인 군사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강력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노동력을 가진 사람들'의 대규모 이민이 필수적입니다.

맑스 주의자들의 노동가치설을 쓸데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진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그들에 대해, 제가 노동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만 빼면 말입니다...

인구 5000만의 시대가 되어서 스스로가 가진 내부의 모순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미 파괴해버린 환경을 몸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 한국과 비슷한 인구밀도를 가진 나라가 방글라데시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사이클론의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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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느낍니다.

이야기/뉴스 2007/10/30 16:45
모든 행복한 가족은 서로 비슷하다.
그러나 불행한 가족은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불행하다.

-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요즘 시끌시끌한 모 부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1. 10번 정도 하고 애가 나왔는데, 성불구라고 욕하는 건 좀 아니다...
2. 애가 남편 애라는 보장이 있는가?

...

정말 막장 테크 제대로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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