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은 항상 충격적인 이야기만을 하는 방송이었습니다만, 오늘의 방송은 무언가 달랐습니다.
독일의 운하와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방송이었는데, 예고 방송에 쓰인 음악이 무려...
황우석의 포토샵질에 대한 방송도 충격적이었지만, MBC 방송국 사람들의 강심장에 더욱 놀랐습니다.
방송 중지 협박을 받고서 오히려 열이 받아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나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안봐도 비디오지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의 공무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보수야 하겠지만, 운하를 건설하는 일은 이제 없다.'
유람선 선장은 배를 내놨습니다. 솔직히 볼만한 거리가 적기는 한국이나 독일이나 매한가지입니다...
바지선 선장 부부는 시속 10km이상 속력을 내지 못합니다. 10km/h에서 20km/h로 속도를 2배로 올리면 기름 소모량이 세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시속 10km/h 이상의 속력을 내면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출렁임에 의해서 운하가 망가진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들 부부가 나르는 물건의 종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운하와 기차, 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시, 뉘른베르크의 운하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도시 주변에 있는 공장들은 하이테크 제품을 생산합니다. 하이테크 제품은 크기가 작으면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를 이용하지, 운하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을 이명박 휘하의 정치하는 교수(폴리페서)들의 말과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감정적인 발언은 없었습니다만, 방송 자체가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이명박과 MBC의 관계는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관계와 굉장히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이 방송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뒷받침했다던 네덜란드의 운하 평가기관 DHV의 담당자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명박이 자기 임기중에 공사를 끝내고 싶은 거지요?나라의 자원을 총 동원하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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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 2008/02/13 08:54
:)
이러다 진짜 안 하는거 아닙니까?
열렬히 반대하고는 있지만.
당선자가 하라는 데로 하게 냅두고 심판하자는 주의라서...
이번 통일부 폐지도 그냥 하라는 대로 놔뒀으면 했는데.
(차라리 공사 조금 하다가 말아먹는 모습이 좋을듯.
제가 포항사람인데, 이번 명절에 갔다왔더니.
무슨 "이명박교"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들에겐 이미 당선자는 "신"이며,
어떤 말도 안 먹혀 듭니다. 직접적인 뭔가가 필요할듯) -
금오산 2008/02/13 10:06
포항도 그렇군요...
구미도 마찬가집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4월총선 미리 한나라당 축하합니다... -.-;;
대신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하다, 낙동강아... 입니다... oTL -
nullvana 2008/02/13 11:48
이메가는 운하가 목표가 아닙니다. 총선후 입법부 장악한 후에 운하한다고, 각종 토지규제등을 다 풀어버릴겁니다. 그후에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운하안한다. 덤으로 경제 내책임 아니다 하면서... 규제풀린땅에서 배부르게 몇십조를 재벌/기득권이랑 나눠먹을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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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 2008/02/14 23:47
당선인의 머릿속에는 두가지 생각밖에 없는 듯 하네요.
어떻게든 운하 건설을 추진시켜서 임기내에 경제상승률 5%를 달성하고,
어떻게든 운하 건설을 완공시켜서 자신의 업적을 하느님께 봉헌할 생각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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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왕’이 통치한답니다, 이명박 당선자님
| 2008/02/13 10:58
“두바이는 사막에도 운하를 파는데···.” 이명박 당선자의 080201 발언이다. 정말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걸까? 불안하다. “두바이는 왕이 통치한다”라는 글은 진즉 2007년 8월에 썼던 글이다. 하도 무분별하게 ‘두바이, 두바이’ 하는 현상이 안타까워서 썼던 글이다. 두바이를 벤치마킹하자는 주장들이 많지만, 벤치마킹을 하려면 대상의 실체를 명확히 알아야 하고 특히 우리의 맥락과 냉철하게 비교해봐야 한다. 우리는 두바이처럼 할 수도 없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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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을 찬양하라~
| 2008/02/13 11:22
D 수첩, 찬양 받기 합당한 이름담담하고 이성적인 시각에서 PD 수첩을 분석하고, 방송 내용을 토대로 한반도 대운하 찬성론자들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로 그러고 싶지 않네요. 그냥 PD 수첩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찬양 좀 하겠습니다. "찬양 받으시기 합당한 분. 그 이름 PD 수첩. 영광과 권세와 공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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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PD수첩을 보고나서..
| 2008/02/13 13:15
나도 한번 내생각을 적고 싶어서 한번 설쳐본다.. 개인적으로 (주관적)나는 이MB님이 싫다. 그럼 넌 문빠냐고 묻는다면 문빠도 아니다.. 난 왜 기성세대들이 2MB 2MB을 외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우리부모님도 2MB을 뽑으셨다. 다들 바쁘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투표를 못한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투표를 하면서도 후보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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