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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vale 2009/01/28 15:53
장목사가 말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미국 한인 사회가 한국보다 훨씬 시대에 뒤쳐집니다. 속 터져요...
[단독]삭제된 '미네르바' 글 복구…작성자 '박 씨' 확인
미네르바의 글이 복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뉴스를 보고 웃었습니다.
첫번째, 온라인 데이터는 우선 증거로써 인정받기 힘듭니다.
두번째, 다음의 게시판 시스템을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사이트의 99%의 경우에는 IP 조작, 글쓴이 조작 등이 굉장히 쉽습니다.
우선 IP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받는 쪽에서는 보내는 쪽에서 제대로 된 IP를 보내줬다는 가정하에 통신을 합니다.
ID나 글쓴이의 경우에도... 검사를 하는 곳은 없습니다.
사람이 글을 쓸 때, ID를 수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조치인데...
웹 개발자들이 평소에 쓰는 도구를 이용하면, IP, ID 조작에는 30초도 안걸립니다.
미네르바가 누구건 내 알바 아니지만,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보는 것인데도, 단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누구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비행기의 조종사는 알고 보니 한 때 공군 전투기 조종사였고, 민간 항공업계로 와서는 비행안전 컨설팅업체를 운영한 적도 있었다. 또한 위급 상황에서 승무원들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글라이더 파일럿으로 인증을 받기도 한 인물이었다. 이같은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데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모든 조건을 갖춘 조종사다.
그러나 이 조종사의 개인적인 능력보다도 US 에어웨이 1549의 승객들에게 엄청난 행운이 있었다는 사실과, 이들을 돕기위해 달려온 수많은 구조원들에게 헌신과 용기, 영웅심이 충만했다는 사실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조종사와 비행기의 승무원들, 구조원들이 모두 잘 '훈련'받았고, 이런 위기에 잘 '준비'된 사람들이란 사실이다.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좋은 시스템,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최대한 많은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 최악의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공황에 빠지지 않고 냉철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잘 훈련시키는 체계적인 제도.
전문적인 인증제도, 규제, 공정한 법의 집행력, 위기대처능력과 훈련,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적절한 장비. 이런 것들이야말로 이번 사건을 대형참사로 끝나게 하지 않은 진짜 이유가 아닌가 싶다.
여기에 초창기 우주복의 디자인이 소개되었습니다.
지금 실용화하더라도 나름대로 현대의 우주복보다 더 뛰어난 점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니, 디자인이 실용성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1. 감압에 강하다.
지금 쓰이고 있는 우주복의 내부기압은 0.3기압입니다. 우주복은 천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진공에서는 부풀어 오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제적인 감압은 죽을 위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인데, 우주비행사들이 벌이는 모든 선외활동은 '굉장히 급격한 감압' 과정을 거칩니다.
금속을 이용해서 우주복을 만들면 부풀지 않기 때문에 기압을 유지하기가 더욱 수월하고, 우주비행사들의 선외활동(EVA)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내부 기압 1기압에 가깝게 유지될 수 있는 우주복은 현재에도 가치를 가집니다.
2. 방사능에 강하다.
금속을 주재질로 채택하면 가장 좋은 일이 '방사능에 좀 더 강하다'라는 겁니다.
EVA를 하기가 그리 힘든 것 중 하나가 '우주복이 방사능을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시야가 넓다.
우주환경은 극도로 위험한 환경입니다.
이런저런 감지장비를 붙이는 것보다도 '시야를 넓게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조건입니다.
4. 무게 중심이 맞고, 자세 제어가 쉽다.
현재의 우주복은 극단적으로 무게중심이 등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무게 중심은 무중력상태에서의 우주복의 자세 제어를 굉장히 힘들게 합니다.
지금 쓰이는 우주복은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활동성을 극단적으로 제약하는 디자인입니다.
어떻게 하든 허리를 굽힐 수도 없고,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이 우주복이나, 지금 쓰이고 있는 우주복이나 이 점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죠.
이 우주복은 상당히 기능적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싸다
잠자는 것과 먹는 것을 빼먹고 게임하는 사람에게서나 볼 수 있는 최고수준의 집중도를 최대 열시간 이상 보여준, 검증된 사람들만이 우주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땀이 난다던가, 등이 긁고싶어진다는 단순한 생리적인 현상이 우주에서는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 전공 서적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암호학 책 중 하나인 '슈나이어의 크립토그라피'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말을 믿지 마시오.잘 놀러가는 T모 동네의 삼국지 글을 읽다보니 한숨이 나와서 글을 씁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야기를 한 건 사실이지만... 글 쓰는 사람들의 수준이 낮아서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한국에는 왜곡이니 뭐니 검증할 사람이 없다.
데이터 인용이나, 논리적 구조가 잘못되었다면 모르겠지만, 사람을 까니...
나는 김운회씨의 숫자 사용에 납득을 했지만,
한국 역사학자들의 수학 실력은 바닥을 기는 거 같아서 오히려 신뢰가 안 갑니다.
중국인 중국사 역사학자들은 사고 방식이 달라서 신뢰가 안가고,
한국인 중국사 역사학자들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최소한 DBPIA나 scholar.google.com에서 한국 논문은 소설쪽 밖에 안나오는군요.)
아니, 솔직하게 이야기하죠.
DBPIA에서 BK ack가 붙은 논문들을 찾아보니, 사학자들이 가끔 X 같이 보이긴 합니다.
한국어로 된 역사 쪽 논문을 보니, 자료를 가지고 있으나 없으나 소설 쓰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솔직히 이쪽 논문을 보니,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얼마나 수학을 천대하고 있었는지 감히 짐작이 갑니다.
책에서 나오는 말을 그대로 믿다니.
20세기 전쟁 데이터도 도저히 못믿을 자료 천지인데...
1차사료든 2,3차 사료든 참조자료이지 성경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가지고도 수준낮은 데이터 정리 밖에 만들지 못하니,
불멸의 이순신이나 주몽 같은 판타지가 TV에 나오는 거 아닙니까.
이공계인 내 눈으로 봐서는 기초 자료도 제대로 정리 못하는 논문들이 수두룩 합니다.
화랑세기 논쟁을 보아도, 이 동네의 기초자료 정리 실적이 절망적이라는 사실만을 느낍니다.
** 논문 이름 대가면서 까면 효과적이겠지만, 그렇게 원하는 분은 덧글 다세요. 까드릴테니까.
이 기사를 보고 내 정신 상태를 의심했습니다.
'돈 원없이 썼다'
설마 IMF 때에도 그딴 소리를 지껄인거냐?!
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
이 말을 되씹으면서, 이민 계획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방부, 8~9월 전역병 2만8974명에 월급 덜 줘"
할 짓이 있고 안 할 짓이 있지, 벼룩의 간을 빼먹는 극악한 행동입니다.정말 MB스러운 예산 절감책이군요.
국방대 장교 석사합격 무효처리 파문
제목이 좀 불성실한데, 대학원 입학이 취소된 겁니다.
뽑아놓고 입학정원을 줄여버리는 저 맛간 정책.
그동안 계속 느낀 건데, MB는 멀쩡한 사람들을 안티로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5.16을 다시 만나고 싶은거냐.
교수님과 흥정해서 '나중에 내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
마음속에서 두번째로 끔찍한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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